ㅇ 키 : 158
70kg 좀 넘는데 저를 품어주는 자켓이군요. 라지 샀고요. 퓨즈서울의 번영을 기원하고 자켓을 자켓답게 만든 선발주자를 응원하는 마음에 구매결정 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좋은 옷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1. 팔부분의 단추부분. 입술트임이 없고 그냥 단추만 달려있습니다. 더 프리미엄 달고 가격을 높히더라도 당연히 단추는 살려줘야 한다고 보고요.. 소매를 걷어봤더니 팔에 달린 단추 실 마감이 엉망입니다. 2. 블랙자켓인데 소재가 설명과 달리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먼지가 많이 붙어요. 원단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가격대비 절충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남성복에 만연해 있는 먼지 잘 안타는 소재도 데려와야 한다고 봅니다. 3. 어깨라인에 대해 저는 팔을 내리고 원래 상태로 입자니 어깨패드와 핏이 겉돌아서 팔을 걷어서 세미자켓으로 입으려고 합니다. 잘록한 허리선을 치운것도 혁명이지만 어깨라인은 살짝 줄여도 좋겠어요. 전 자라에 가면 남자층에서 남자옷만 보는데요. 사이즈가 안맞아서 웃길지라도 남자 수트 상의는 꼭 시착해봅니다. 안감의 라이닝과 안주머니 세팅 안감과 겉감 사이의 손바느질 땀들은 할 말을 잃게 합니다. 남자는 옷다운 옷을 살 기회도 존나 쉽구나 싶어서요. 이번 라인업 보면 수트, 자켓에 대한 노고가 많이 보입니다. 더 건승하셔서 업그레이드 시켜주시길 기대합니다.